제1부: - 근대계몽기 민족·국민 서사의 정치적 시학. - 『독립신문』의 '교육입국'론과 '국민' 생산 기획. - 모방과 배제, 그 이율배반의 정치심리학. 제2부: - 민족/국민의 발견에서 아나키즘으로. - '번역'을 타고 바다를 건넌 걸리버, '계몽의 품'에 안기다. - 번역이 몰고 온 공포와 전율. - 번역 또는 식민주의를 '애도'하는 방법. - 종군문학이 그린 '전쟁의 얼굴'. - 표준어 점령,지역어의 내부식민지화. 제3부: - 사회진화론의 빛, 그 파장과 동아시아적 굴절. - 개념 또는 정치의 기만을 넘어 울트라 에고이즘으로. - 화폐 신의 세계,파문당한 상상력. - 『죄와 벌』,선악의 경계에 선 자의 비극